『세상을 바꾸는 미친 그들』은 마지막 불꽃놀이다. 대한민국 힐링열풍은 『아프니까 청춘이다』에서 출발하여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을 거쳐 『세상을 바꾸는 미친 그들』로 끝날 것이다. 위로받고 충고를 얻는 시간이 끝나면 한국 젊은이들은 모두 미쳐서 격랑을 향해 돌진하며 자기 인생을 치열하게 그릴 수밖에 없으니까. 젊은이의 행복이란 최후의 역량까지 쏟아 붓는 것이니까.
저자 박근형(朴根亨)은
· 1974년 12월 12일 서울 출생.
· 2000년 2월 성균관대학교 중어중문학과 졸업.
· 2000년 3월부터 2002년 12월까지 NGO전문주간지 시민의신문 환경담당기자.
· 2005년 6월 중국 사천대학교(四川大學) 사학과 중국근현대사 석사 졸업.
(졸업논문: 『大韓民國成立至新中國成立時期「朝鮮日報」對中國內戰的報道硏究』)
· 2008년 6월 중국 사천대학교 사학과 중국티베트학연구소(中國藏學硏究所) 박사 졸업.
(졸업논문: 『「申報」(1872年-1949年)西藏報道硏究 - 以中國中央政府與西藏地方政府關係爲中心』,
티베트학 박사)
2008년 6월에 학위를 받은 뒤 학자의 길이 아니라 자신이 가진 지식과 대중적인 문체로 젊은 세대들이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을 쓰는 전문 저술가의 길을 걷고 있다. 지금까지 8권을 출간했고, 일간 · 주간 · 월간에 기고한 글만 50편이 넘는다. 그는 쓸데없는 미사여구를 전혀 쓰지 않는다. 그는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고 속도감 넘치는 흥미진진한 문장으로 유명하다.
2010년 6월에 출간한 『중국 읽어주는 남자』는 한국인이 쓴 가장 대중적인 중국소개서이자 가장 재미있는 중국학 인문서로 널리 인정받았으며, 2013년 6월에 출간한 『티베트 비밀역사』는 한국인이 쓴 최초의 티베트통사다. 이렇게 희귀한 자료를 어떻게 다 구했는지 놀라울 정도인데, 더 놀라운 것은 이렇게 방대한 이야기를 564쪽에 충실히 담았고, 누구나 한 번 읽기 시작하면 손에서 책을 놓을 수 없게 해주며, 다른 역사학자들도 배려하여 철저한 고증과 주석을 달았고, 인용한 문장의 원문병기까지 완벽하게 표기했다.
『세상을 바꾸는 미친 그들』은 저자가 대한민국 젊은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기 위해 쓴 치유서이자 처세서이며 역사서다. 295쪽에 17개 나라 30명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데, 대부분 일반적인 한국인이 잘 모르는 인물이면서 자기 인생을 주체적으로 치열하게 살았던 사람들이다. 누구나 부담 없이 재빨리 읽을 수 있으면서 진한 감동과 교훈을 준다. 『아프니까 청춘이다』에서 출발하는 대한민국 힐링 열풍은 『세상을 바꾸는 미친 그들』에서 최종 힐링을 선사한다.
머리말 적극적인 당신의 자세가 인생을 바꿉니다
제1장 아름다운 여인의 향기
1. 자유를 추구하는 여자 알렉산드라 다비드 넬(프랑스)
2. 날씬한 몸매를 갖고 싶다면 오드리 헵번(영국)
3. 가냘픈 여인의 고독한 투쟁 박병선(한국)
4. 지구는 학교 인생은 교실 오프라 윈프리(미국)
5. 신세타령 그만하고 일어나서 돌진하라 오히라 미쓰요(일본)
제2장 거대한 세력에 맞서 싸운 사람들
1. 용기와 지략으로 나라를 구한 위대한 영웅 진흥도(베트남)
2. 매춘부를 보호하는 마음으로 자와할랄 네루(인도)
3. 따뜻함이 강함을 이긴다 빌리 브란트(독일)
4. 공장노동자가 대통령이 되다 루이스 룰라(브라질)
5. 남에게 기쁨을 주는 사람이 되어라 조영래(한국)
6. 하늘은 영웅을 시련으로 단련시킨다 김근태(한국)
제3장 진실을 추구하는 우직한 코뿔소
1. 500년을 앞서간 급진주의자 이탁오(중국)
2. 명예는 집요한 강물처럼 산도르 초마(헝가리)
3. 진정한 사랑이란 무엇인가 버트란드 러셀(영국)
4. 물불을 가리지 않는 사람 이극로(한국)
5. 초라하지만 가치 있는 삶 임종국(한국)
6. 나는 이방인이다 에드워드 사이드(미국)
제4장 피와 땀이 어우러진 문인들
1. 비난 받고 싶지 않으면 비난하지 말라 데일 카네기(미국)
2. 부끄러운 과거를 고백한 용기 하인리히 하러(오스트리아)
3. 불굴의 의지와 불꽃같은 투혼 니꼴라이 오스뜨로프스끼(우크라이나)
4. 잊지 않으면서 보복하지 말라 백양(중국)
5. 너는 안 했지만 나는 했다 무라카미 하루키(일본)
제5장 과학자와 발명가
1. 진리의 불꽃으로 타오르다 조르다노 브루노(이탈리아)
2. 바벨탑에 도전한 안과의사 라자로 자멘호프(폴란드)
3. 과학자도 양심이 있어야 한다 안드레이 사하로프(러시아)
4. 실패를 즐겨라 다나카 고이치(일본)
제6장 돈은 좋은 것이다
1. 위기는 기회다 사량재(중국)
2. 폐허에서 일어선 사나이 최종건(한국)
3. 한국인은 어떻게 돈을 버는가 김영식(한국)
4. 한국인은 강하게 키우는 것을 좋아한다 닉쿤(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