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중해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욕망의 항해!
에스파냐의 대표 작가이자 해양문학의 거장인 발따사르 뽀르셀이 쓴 최초의 본격 모험소설 『밀수꾼들』. 에스파냐어와 까딸루냐어로 씌어진 이 작품은 작가의 소설 가운데 지중해적인 특성과 특수한 상황에 처한 지중해 인간의 모습이 가장 잘 드러나 있다. 황금양털을 찾아 아르고스 호를 타고 떠났던 그리스 신화를 재해석하며, 인간과 세상사를 현대적인 방법으로 형상화했다.
밀수품을 가득 싣고 지중해 한가운데에 있는
저자 : 발따사르 뽀르셀 (Baltasar Porcel)
저자 발따사르 뽀르셀Baltasar Porcel i Pujol(1937~2009)은 거의 모든 장르에서 뛰어난 작품을 생산한 에스파냐의 대표 작가이자 열정적인 기자다. 그는 『밀수꾼들』을 비롯한 장편소설 16권 말고도 수많은 논픽션, 에세이, 여행서, 단편소설, 극작품, 영화 시나리오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생산했고, 다수의 작품이 영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독일어, 러시아어, 슬로베니아어, 베트남어로 등으로 번역되었다. 특히 그는 지중해의
옮긴이 서문
지브롤터 해협을 떠나며
밤의 시간들
구름 낀 새벽
가따 곶 정찰
빨로스 곶에 이르다
공해상에서
마르가리데스 군도를 향해
죽은 자들의 동굴
석류나무 계곡
정지된 시각
폭발
북풍
드라고네라 섬을 향해
목적지 도착
발따사르 뽀르셀 연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