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이로운 마음으로 이 책을 읽었다. 한국에 이런 작가가 있다는 것이 놀라웠다. 정건섭은 황장엽을 알고, 북한을 아는 작가다. 두 번이나 읽으며 많은 눈물을 흘렸다.
-황장엽(전 북한 노동당 비서)
나는 감히 ‘전 국민의 필독서’로 이 소설을 추천하고 싶다. 남북문제를 이토록 치열하게 쓴 소설은 없었다. 이 책을 읽는 동안 내내 피를 끓게 했고, 눈시울을 적시게 만들었다. 아무튼 대단한 역작이다.
-김병총(소설가)
정건섭 충북 충주에서 출생하여 1979년 『시와시론』에 시로 등단했다. 1983년 장편 추리소설 『덫』을 발표하여 1984년 제1회 추리문학상을 수상했고, 1985년 세계추리작가대회에 한국 대표로 참가하기도 했다. 1988년 일본에서 장편소설 번역출간을 하기도 했으며, 1991년에는 시와시론 문학상을 수상했다. kbs에서 5년간 방송활동(mc)을 했으며, 작품 다수가 드라마, 영화화되기도 했다. 그리고 mbc라디오 심야추리극장 드라마 집필을 하기도 했다. 장편소설 『덫』, 『5시간 30분』, 『불의 키스』, 『천사여 침을 뱉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