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많이 소유하고 더 잘살기 위해 오히려 삶을 잃어버린 시대,
행복해지려면 과연 무엇이 필요할까?
한때는 두 대의 차를 몰고, 장거리 통근에 시달리고, 여전히 학자금 대출 상환에 시달리고, 매번 수입 이상의 지출로 빚지고, 스트레스는 TV와 쇼핑으로 풀던 미국의 젊은 중산층 스트로벨 부부. 저자 태미 스트로벨은 투자관리회사에서 일하는 전문가였지만, 정작 본인은 이 기본적 조언 가운데 뭐 하나 지키는 게 없었다. 이들의 재정 상태는 어수선한 벽장 같고, 은행계좌도, 신용카드도 너무 많았다. 이런 그들이 어느 날 맞닥뜨린 인생의 엄청난 전환점은 작은 집이 소개된 한 편의 유튜브 동영상. 이후 그들은 작은 시도부터 시작하는 용기를 내어 무한질주 대신에 거꾸로 단순한 삶, 다운사이징의 삶을 선택했다. 마침내는 점점 더 작은 집으로 옮겨가며, 물건을 줄이고, 결국엔 놀라운 발상의 전환, 작은 집도 지었다 영혼이 시들 것 같은 직장도 그만두고, 더 원하던 일을 찾았다. 자신들처럼 단순한 삶을 찾은 사람들을 만나 수년 간 인터뷰하고, 자신들을 든든히 지지해주는 공동체를 찾고 또 꾸려나가는 법도 배웠다. 그리고 많이 행복해졌다. 이 책에서 저자는 자신을 포함해, 단순한 삶을 선택한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말하며, 소박하지만 행복한 삶이 어떻게 가능한지 풀어놓는다. 더 적게 소유하지만 더 행복하게 사는 법을 발견한 이들의 유쾌하고 솔직한 심플 라이프를 따라가다 보면, 어, 이거 꽤 괜찮은데? 어느새 신이 난 자신을 발견할 수 있다.
한때는 남편과 두 대의 차를 몰고 장거리 통근에 시달리고, 스트레스는 쇼핑으로 달래고, 대출금에 쫓기고, 그러면서도 언젠가는 큰 저택을 구입하는 삶을 꿈꾸며 사는 평범한 젊은 중산층 부부였다. 그러던 어느 날 그녀는 집 안 가득 숨 막히게 쌓여 있는 물건이며 옷, 짐더미를 정리하기 시작했다! 지금 태미 부부는 서너 평 넓이의 작은 집Tiny House에서 자발적 다운사이징(혹은 스마트사이징)의 꿈을 이루며 소박하게 살고 있다. 이제는 작은 집의 열렬한 지지자이자 커피광으로, 글을 쓰며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어서 2007년 말, 블로그 [떠들썩한 아기고양이들Rowdy Kittens]을 만들었다. 2010년 그녀에 대한 인터뷰 기사가 《뉴욕타임스》에 소개되면서, 이후 《USA투데이》, 투데이쇼, CNN, MSNBC 등 다양한 미디어를 통해 집중적인 관심을 받았다. 사진 찍기를 즐기고, 꾸준히 자원봉사를 하고, 친구나 가족과 함께 어울려 여가를 보내고, 여러 시민단체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 책에서 그녀는 행복에 관한 다양한 연구와 실생활의 사례, 실제로 소박한 삶을 실천하고 있는 사람들과의 인터뷰를 엮어 이런 삶이 실현가능하다는 영감을 준다. 물건, 일, 인간관계에 대한 그녀의 신선한 견해는 누구나 지속적이고 든든하며, 진심으로 행복한 삶을 시작할 수 있도록 명쾌한 길을 제시해준다. 현재 오리건 주 포틀랜드에 지은 작은 집에서 남편 로건과 두 마리의 고양이와 함께 살고 있다. 출간한 책으로는 『스몰토피아―자영업자를 위한 실용안내서Smalltopia』가 있다.
들어가는 글 - 정상적인 삶이 도대체 뭐지
1부 물건의 패러독스
01 물건을 산다고 행복해지는가
02 당신이 소유한 물건이 당신을 소유한다
2부 소박한 삶으로 행복 찾기
03 물건과의 관계에 변화를 만들어라
04 빚의 위력
05 팔 수 있는 건 팔고 나머지는 나누어라
06 작은 집이 주는 기쁨
07 일하는 즐거움을 되찾다
3부 행복을 사세요
08 진정한 재산은 오직 시간뿐
09 돈이냐 아니면 인생 경험이냐
10 중요한 건 관계지, 물건이 아니다
11 공동체를 꾸리는 방법
12 작은 즐거움에 담긴 힘
나오는 글 - 사랑하라, 물건이 아니라 삶을
감사의 글 - 고마워요, 여러분!
옮긴이의 글 - 삶의 방향을 틀고, 진짜 행복을 찾아가는 여정
자료출처
도움이 될 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