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전철환 한국은행총재가 한국경제의 현실을 이해하고 그 존재양식을 담은 유고문집이다. 총 3부로 구성되어 있는 이 책에는 전 총재의 전공분야였던 경제문제뿐만이 아니라 사회전반에 관한 해박한 지식을 접할 수 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자산가는 생산활동(기업경영)을 통해서 부를 축적하는 계층을 말한다. 물적 생산활동과 기업경영을 통해 축적한 부에 대해서는 당연히 그 정당성이 부여된다. 따라서 자산가가 재산을 소유했다는 이유만으로 비난을 받을 수도없거니와 받아서
저자 전철환(全哲煥)
1938년 전라북도 익산에서 태어나 전주고등학교를 거쳐 1961년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영국 맨체스터 대학교 대학원을 수료했다.
1960년 고시 행정과에 합격한 뒤 경제기획원에 근무하면서 서울대학교, 연세대학교, 숙명여자대학교 강사를 지냈다. 1976년 충남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로 부임해 1997년까지 후진양성에 힘썼다. 국제경제학회 이사(1983), 금융통화위원회 위원(1983~1989), 대덕경제연구회 회장(1985~1988)을 지냈다.
추천사 1┃금융계 지도자로서 훌륭한 역할/조순(전 부총리서울대 명예교수명지대 석좌교수)
추천사 2┃한국 경제의 생존 전략 밝혀/박승(한국은행 총재)
추천사 3┃한국금융세계를 이해할 수 있을 것/임기석(신용협동조합중앙회장)
책머리에┃한국의 미래를 향한 올곧은 생각/이경의(전 숙명여대 교수경제학)
1 우리가 사는 자본주의 체제
경제 예측은 왜 틀리는가
왜 주식시장은 제어되지 못하는가
호황기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