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만 남아 되살아난 당신은 대체 누구일까요?
도쿄에서 일어난 여섯 번의 연속살인사건을 소재로 한 가와이 간지의 미스터리 소설 『데드맨』. 제32회 요코미조 세이시 미스터리대상 대상 수상작이다. 인간 실존에 관한 서늘한 통찰은 담은 이 작품은 도쿄라는 도시를 배경으로 숨 막힐 듯 몰아치는 두뇌 게임을 그리고 있다.
피해자에 대한 원한이나 분노, 변태적 광기나 흥분 등의 감정이라는 게 전혀 느껴지지 않는 사건 현장에서 머리, 몸
저자 가와이 간지 Kanzi Kawai
일본 구마모토 현에서 태어나 도쿄 도에서 살고 있다. 와세다대학 법학부를 졸업한 뒤 현재 출판사에서 근무하고 있다. 가와이 간지의 데뷔작이자 제32회 요코미조 세이시 미스터리대상 대상 수상작인 『데드맨』은 생동감 있는 묘사, 입체적인 캐릭터, 치밀하고 절묘한 플롯, 숨기고 드러내는 데에 능수능란한 긴장감 넘치는 구성으로 첫 문장부터 마지막 문장까지 단번에 읽게 만드는 흡입력을 가졌다. 일본 추리소설 작가 아야츠지 유키토는 시마다 소지의 『점성술 살인사건』을
1_ 일기
2_ 발발
3_ 특별수사본부
4_ 결성
5_ 각성
6_ 연쇄
7_ 소생
8_ 교착
9_ 소녀
10_ 추리
11_ 접촉
12_ 자립
13_ 과거
14_ 집념
15_ 선고
16_ 설득
17_ 흉기
18_ 대결
옮긴이의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