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척하는 어른들을 향한 열아홉의 반란!
신예 작가 최서경의 첫 장편소설 『아는 척』. 제3회 문학동네청소년문학상 수상작이다. 도발적인 문체와 생기 넘치는 묘사, 진정성이 담긴 메시지가 돋보인다. 일상의 생각과 화법을 생생하게 재현해고 있으며, 기성세대의 아는 척, 잘난 척, 착한 척을 매섭게 질타한다. 자신에 대해 잘 알지도 못하면서 아는 척하는 기성세대에 대한 반항으로 일탈을 도모하는 세 명의 여고생이 발
최서경 1994년 봉화에서 태어났다. 고등학교 2학년 때, 수업이 끝나면 저녁 먹고 야자 마치고 집에 와서 쓴 소설 『아는 척』으로, 제3회 문학동네청소년문학상 우수상을 받았다. 고등학교 이야기를 하는 고등학생이 많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인생"에 대해서 이야기해도 어색하지 않은 나이가 되기를 기다리고 있다. 서강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 재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