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퉁불퉁한 세상을 견디게 하는 이야기의 힘!
궁극의 이야기꾼 성석제의 소설집 『이 인간이 정말』. 2008년 이후 5년 만에 펴낸 이번 소설집은 2008년부터 2012년까지 저자가 발표한 단편들을 만나볼 수 있다. 조금은 부족하고 더러는 억울하고 대개는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여덟 편의 작품들로 구성되어 있다. 익숙한 풍경들에 자신만의 프리즘을 들이대 너무 빠르지도 느리지도 않게, 사소하고 평범한 것들에 집중해 익숙한 이야기들을 들려준다.
성석제 경북 상주 생. 1995년 계간 『문학동네』 여름호에 단편 「내 인생의 마지막 4.5초」를 발표하며 소설가의 길로 들어섰다. 한국일보문학상, 동서문학상, 이효석문학상, 동인문학상 , 현대문학상, 오영수문학상을 수상했다. 소설집 『그곳에는 어처구니들이 산다』 『재미나는 인생』 『내 인생의 마지막 4.5초』 『조동관 약전』 『호랑이를 봤다』 『홀림』 『황만근은 이렇게 말했다』 『번쩍하는 황홀한 순간』 『어머님이 들려주시던 노래』와 장편소설 『왕을 찾아서』 『아름다운 날들』 『인간의 힘』, 산문집 『즐겁게 춤
론도
남방
찬미(贊美)
이 인간이 정말
유희(有喜)
외투
홀린 영혼
해설자
해설| 이 집요한 능청꾼의 세계_서영채(문학평론가)
작가의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