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강토와 산하를 담아낸 위대한 유산... 박범신이 되살려낸 고산자 김정호의 생애!
고산자(古山子) 김정호의 생애를 그린 박범신의 장편소설『고산자』. 열정적인 작품 활동으로 우리 소설의 지평을 넓혀온 작가 박범신이 계간 &문학동네& 2008년 가을호부터 4회에 걸쳐 연재했던 소설이다. 조선시대의 가장 정확한 실측지도로 평가받는 대동여지도를 비롯한 많은 지도와 전국지리지를 편찬한 김정호의 생애를 다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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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 박범신
朴範信
1946년 충남 논산 출생으로 원광대 국문과 및 고려대 교육대학원을 졸업했다. 1973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단편 『여름의 잔해』가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고, 1978년까지 문예지 중심으로 소외된 계층을 다룬 중ㆍ단편을 발표, 문제작가로 주목을 받았으며, 1979년 장편 『죽음보다 깊은 잠』『풀잎처럼 눕다』등을 발표, 베스트셀러가 되어 70~80년대 가장 인기 있는 작가 중 한 사람으로 활약했다. 1981년 『겨울강 하늬바람』으로 `대한민국문학상`을 수상했다. 이후 빛나는 상상력과 역동적 서사가 어
제 1장 지도의 기원
제 2장 인생
제 3장 국경
제 4장 지도의 눈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