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의 가장 위대한 경험주의자 중 한 사람으로 칭송되는 한스 라이헨바흐. 그는 이 책에서 기존의 철학과는 다른 새로운 철학, 즉 과학철학의 접근법을 제시하고 있다. 그는 철학을 단지 체계의 집합으로만 다룰 것이 아니라, 문제에 대한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것으로 다룰 것을 제안했다. 그는 이 책에서 사변과 억측으로 일관하던 사변철학에서 전통적으로 유지해 온 비과학적인 부분들을 전면적으로 비판한다. 이 때문에 많은 철학자들로부터 반발을 불러일으킨 책이기도 하다.
- 출판사 제공
저자한스 라이헨바흐(H. Reichenbach)
한스 라이헨바흐는 1891년 9월 26일 독일 함부르크에서 유태교에서 개신교로 개종한 아버지(브루노 라이헨바흐)와 개신교 신자인 어머니(젤마 멘첼) 사이에서 다섯 명의 자녀 중 셋째 아들로 태어났다. 1910년에서 1911년에 이르는 1년여 동안 라이헨바흐는 슈투트가르트에 있는 전문대학에서 공학을 연구했다. 라이헨바흐의 박사학위 논문(1916)은 수학적 확률이론이 어떻게 물리 세계에 적용되는지에 관한 문제를 다루고 있다. 1920년 중반 이후부터 라이헨바
해설
지은이에 대해
제1부 사변철학의 여러 근원들
제1장 문제
제2장 일반성의 추구와 허위적 설명
제3장 확실성의 추구와 지식의 합리적인 개념
제4장 도덕률의 추구와 윤리ㆍ인식 병행론
제5장 경험주의적인 태도: 성공과 실패
제6장 고전 물리학의 이중성: 경험적 측면과 이성적 측면
제2부 과학철학의 성과들
제7장 새로운 철학의 기원
제8장 기하학의 성격
제9장 시간이란 무엇인가
제10장 자연법칙
제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