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인행사를 쫓아다닌다. 명품에 연연한다. 쓰기 위해 돈을 번다. 돈이란 돈은 전부 보험이나 채권, 펀드, 부동산 등에 꽁꽁 묶여 있다. 여기에 해당된다면 당신은 부자와 거리가 멀다. 부자들은 결코 파격세일에 휘둘리지 않는다. 가격보다는 가치를 추구하는 쇼핑습관 때문이다. 부자들은 차림새에도 연연하지 않는다. 스스로 돈이 있고 자존감이 있기에 남들에게 보이려는 욕구로 물질적 · 정신적 가난에 매몰되는 우를 범하지 않는 것이다. 또한 부자에게 돈이란 잘 투자해 유지하고 늘리는 대상이며, 언제든 새로운 기회에 투자할 수 있는 도구이다.
저자 권성희
1993년 한국경제신문에 입사해 유통부와 문화부에서 취재 경력을 쌓고 경제주간지 한경BUSINESS 창간 멤버로 참여했다. 1999년 KTB네트워크 홍보실과 KTB네트워크 투자 인터넷 회사에서 1년간 홍보 마케팅 차장으로 활동한 뒤 2000년 머니투데이에 입사, 언론계로 복귀했다. 머니투데이 국제부와 증권부, 정치경제부 기자를 거쳐 현재 증권부장으로 일하고 있다.
2011년 초부터 이 책의 토대가 된 칼럼 줄리아 투자노트를 쓰기 시작하며 부자들은 어떤 사람들이고 돈은 어떻게 다뤄야 하는지 깊이 배울 수 있었다.
저서로 《그들은 어떻게 유명해졌을까》, 《돈 잘 버는 여자들의 9가지 원칙》, 《준비하는 엄마는 돈 때문에 울지 않는다》, 역서로 《2013-2014 세계경제의 미래》, 《피터 린치의 이기는 투자》,《가치투자의비밀》, 《투자와 비이성적 마인드》, 《존 템플턴의 성공론》, 《존 템플턴의 행복론》, 《독점의 기술》, 《베어마켓》, 《리치스탄》, 《리치우먼》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