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후 3년간 만들어진 기업풍토가
회사의 30년을 결정한다!
에브리온TV 사내 포토, 직원들의 인터뷰와 함께 보는 살아 있는 경영현장 바이블!
판도라TV 대표, 에브리온TV 초대 대표인 이 책의 저자 김경익 의장은 20년간 경영자로 지내면서 사람과 멀어지는 뼈아픈 경험을 해야 했고, 그로부터 리더에게는 함께하는 사람이 전부라는 사실을 뼈저리게 깨닫는다. 그는 직원은 신이 내려주신 선물이며, 경영자는 반드시 자신을 내려놓고 각 직원들의 꿈과 비전, 취미, 좋아하는 것, 장단점 등 모든 부분에 세세히 관심을 가질 때 직원들 또한 마음을 열고 리더의 마음과 의중을 헤아리게 된다고 강력히 말한다.
창업을 하려고 하거나 창업 후 3년 내에 있는 사장은 욕심이 많다. 하지만 그 욕심이 너무 과해져서 직원들에게 잔소리를 하고 감시하기 시작하면 어느 순간 혼자 떠들고 혼자 일하고 있는 상황에 봉착하게 될 것이다. 사장이 창업 초기, 즉 팀워크가 아직 형성되지 않고, 신뢰가 뿌리 내리지 않은 상태에서 일을 무리하게 추진하는 경우, 계속해서 구성원 간, 팀 간에 마찰이 발생하며, 서로 책임을 미루고 새로운 일을 벌이지 않으려는 풍토가 만들어진다. 그러다 보면 그때그때 변화에 따라 빠르게 움직여야 하는 작은 회사가 대기업처럼 정체되기 시작하고, 그 조직은 3년 안에 무너질 수밖에 없다.
이 책에서 제시하는 35가지 매뉴얼은 이미 어디선가 봤던, 너무 당연한 것인지도 모른다. 그럼에도 우리가 에브리온TV 이야기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는 이것이 다른 기업에서도 벤치마킹하고 있고, 에브리온TV의 모회사인 판도라TV에까지 재이식되고 있는, 검증된 작은 회사 성공모델이라는 점이다. 또한 이 책은 에브리온TV가 지나온 행적을 보여주는 수많은 사진, 직원들의 솔직한 인터뷰가 실려 있어 생생함이 살아 있는 경영현장 바이블로서 활용가치가 높다.
김경익
現 판도라TV 대표. 전 세계 누구나 자신이 만든 동영상을 배포할 수 있는, 인터넷 UCC 동영상 서비스 판도라TV 설립자이자 그 자회사 에브리온TV의 초대 대표이다.
1996년 시작시스템즈 1인 기업 창업을 기점으로, 1999년 레떼컴 법인을 설립(2004년 판도라TV로 명칭 변경)하였으며, 각고의 노력 끝에 무료 동영상 공유 사이트, 유튜브보다 먼저 비즈니스 플랫폼을 선보이는 쾌거를 이룬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사람과 멀어지는 뼈아픈 고통을 감내하면서 직원들은 신이 내려준 선물이며, 리더는 항상 사람을 갈구해야 한다는 사실을 가슴 깊이 깨달았다. 그때부터 그는 어떻게 해야 직원들의 마음을 살 수 있는가를 인생의 화두로 삼고, 사무실에 신뢰를 세팅하기 위해 늘 솔선수범하며 낮은 자세로 직원들에게 다가갔다.
그 결과, 에브리온TV는 출시 일주일 만에 전체 앱 다운로드 1위를 기록, 서비스 오픈 약 2년 만에 300만 다운로드를 넘어서는 등 큰 성과를 이루었을 뿐 아니라, 직원들 사이에서도 가장 본받고 싶은 선배로 불리며 신임을 한 몸에 받고 있다. 그는 에브리온TV 성공모델을 판도라TV에도 이식 중이며, 창업 후 3년간 기반을 다질 수 있는 신뢰경영 노하우와 함께 대한민국에 신(信)의 직장을 확산시키기 위해 이 책을 집필했다.
박성현
서강대학교 언론대학원 언론학 전공. 현재 N스크린 기반의 방송 서비스인 에브리온TV의 총괄 사업 본부장으로서, 다양한 뉴미디어 기반의 방송 및 콘텐츠 사업을 진행 중이다.
조직 내에 신뢰를 만들어내기 위해서는 리더십과 팔로워십이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에브리온TV를 즐겁고 행복한 회사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03년 국내 최초의 디지털CATV 서비스를 기획 · 런칭, 관련 저서『디지털TV와 콘텐츠』는 2006년 한국 방송협회 추천 도서로 선정되어 네이버 언론 · 미디어 분야 서적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했다. 그 외 저서에는 『세상에서 가장 쉬운 디지털 시네마』가 있다.
프롤로그 작은 것이라도 함께 해낼 때 신뢰가 싹튼다
Part1. 신뢰가 싹트는 사무실 공간 세팅법_작은 회사 처음 시작하기
01 사무실은 단지 일하는 곳이 아니다
02 가장 좋은 자리는 직원들에게 내준다
03 파티션을 없애면 대화가 쉬워진다
04 카페 같은 사무실은 여유를 준다
05 빛이 잘 들어야 활력이 생긴다
06 무엇이든 우리 손으로 직접 만든다
[신뢰를 만드는 팔로워십01] 리더의 행간을 읽고 부하직원을 다독여라
07 벽면에 우리만의 메시지를 새긴다
08 직원들의 불편을 먼저 알아채고 해결한다
09 먹거리가 풍부해야 성과로 이어진다
[신뢰를 만드는 팔로워십02] 리더의 지시에는 다 이유가 있다
10 음악은 생각을 트이게 한다
[신의 직장을 만드는 사람들01] 신뢰의 반은 팔로워십이다_박성현 본부장
Part2. 신뢰를 쌓는 우리만의 스토리텔링법_작지만 구글보다 강한 기업문화 만들기
11 기업문화는 사람을 향해야 한다
12 칼퇴근 문화로 저녁이 있는 삶을 만든다
13 우리만의 무기가 있어야만 승리한다
14 회사에서 하는 모든 것은 일이다
[신뢰를 만드는 팔로워십03] 반만 설득당해도 지시를 따른다
15 일을 놀이처럼, 놀이를 일처럼
16 유머를 곳곳에 스며들게 한다
17 종무파티로 연말에 추억을 만든다
18 체조와 청소로 다 같이 아침을 시작한다
19 주 업무 외 30가지 일에는 각각 담당이 있다
20 회사 통장을 보여주고 목표를 공유한다
21 비주얼 플랜으로 일정 문제를 해결한다
[신뢰를 만드는 팔로워십04] 부하직원의 불안함을 최대한 덜어준다
22 회식 대신 매주 금요일 파티를 한다
23 우리의 버킷 리스트로 함께 꿈을 꾼다
24 위시 & 룰로 책임을 다한다
[신의 직장을 만드는 사람들02] 구글보다 행복한 삶의 공간_김원기 팀장
[신의 직장을 만드는 사람들03] 신입사원에게도 믿고 맡기는 회사_박상영 매니저
Part3. 신뢰로 성장시키는 인재 육성법_리더와 소통하는 최고의 인재 키우기
25 리더에게는 사람이 전부다
26 사업은 모두가 같이하는 팀플레이다
27 늘 많은 걸 말할 수 있어야 한다
[신뢰를 만드는 팔로워십05] 직원도 리더를 움직일 줄 알아야 한다
28 직원들은 회사의 주인이 아니다
29 직원들에게 닮고 싶은 선배가 되라
30 리더의 마음을 눈에 보이게 표현한다
31 믿을 만한 형이 되어준다
[신뢰를 만드는 팔로워십06] 사적인 교류로 리더와 가까워진다
32 사람은 변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져라
33 우리는 모두 기획자이다
34 디테일한 지시는 실행력을 높인다
35 회사의 역사를 사진으로 남긴다
[신의 직장을 만드는 사람들04] 행복을 선택하다_남궁승환 팀장
에필로그 당신의 회사도 성공모델이 될 수 있다
부 록 에브리온TV 서비스 히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