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사람이 느끼는 희로애락이 모두 담긴 『행복 뭐 별거 있나요』. 독자들에게 전해줄 수 있는 깨달음의 이야기를 함께 담은 책이다. 타인의 이야기를 통해 많은 것을 깨달을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인생을 되돌아 볼 수 있는 기회를 전한다.

저자 이영헌은 1947년 전북 고창에서 태어나, 1969년 만학으로 광주숙문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1974년 아름다운 여인과 결혼하여 단란한 가정을 꾸렸다. 1976년 출판사업을 시작으로 비교적 행복한 삶을 꾸려나갔다. 2008년에는 친목단체인 향 우회장직을 맡아 출향인들과의 교류와 고향발전에 기여하며 보람을 느꼈다. 2012년, 아내의 질고로 간병을 시작하게 되었다. 최선의 노력을 다했지만, 아내는 끝끝내 세상 을 등지고 말았다. 부족했지만 단란하고 행복했던 지난날 의 삶이 이제는 아득하기만 하다. 아내를 잃은 슬픔으로 이 제 행복은 내 곁에서 멀어져만 가는 것 같아 두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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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사

머리말

인생 이야기 1

나는 아직 살아간다



나는 아직 살아간다

그 시절을 그리다

할아버지의 가르침

가난한 그 시절

선생님 댁에서의 낚시

의도치 않게 이루어진 가출

추억의 연날리기

시골의 일상생활

내 생의 첫 서울 나들이

포기할 수 없는 학업의 꿈

꿈을 향한 소중한 발걸음

많은 깨달음을 준 고아원에서의 근무9

우연히 만난 친구

사랑하는 할아버지의 타계

감격스러운 고등학교 졸업식



인생 이야기 2

모든 것은 지나가고 또 지나간다



서울에서 만난 작은 아이

노력으로 시작한 첫 사업

호수같은 아내와의 설레는 만남

갑작스러운 입대

결혼, 그리고 가장의 책임감

둘째 아이의 탄생

모든 것은 지나가고 또 지나간다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루다

잊을 수 없는 나의 직원 기환이

가족들을 위험에 빠트린 운전실력

향우회

상처뿐인 재건축



인생 이야기 3

생명은 참으로 아름답고 고귀한데



치료를 위해 찾아간 목사님

돌아선 그 길에서

흘러간 시간에 대하여

딸아이의 결혼, 그리고 나의 첫 손자

목사님의 타계

든든한 내 평생의 반려자 아내

사랑하는 나의 아들

희로애락의 60해

귀 기울여야 할 것들

추억이 모여 이뤄낸 삶

생명은 참으로 아름답고 고귀한데

어머니와 이별의 순간

자랑스러운 우리 고장



인생 이야기 4

그래도 웃지



아내의 건강문제

지나온 날들

그래도 웃지

아내의 병세

애틋한 간병의 나날들

자나 깨나 자식 걱정

어려운 상황에서 만난 소중한 인연

무심하게 흘러만 가는 시간

희망을 그리다

끝나지 않은 기도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