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후기 사행가사의 문학적 흐름』은 조선 후기 사행가사를 연구함에 있어 내재적 분석에 국한되었던 기존의 관점을 지양하고 동아시아 관계사에 기반한 입체적 접근과 한문기록과의 상관성에 대한 고찰을 통해 개별 작품들의 세계 인식과 문학적 특질을 보다 선명하게 확인해본다.
책머리에
제1장 사행가사 연구의 동향과 방법론의 모색
1. 문제의 소재 및 연구사의 주요 동향
2. 연구의 필요성과 방법론의 모색
제2장 16~18세기 사행가사의 세계 인식과 문학적 특질
1. 16세기 - 사행문학의 타자 인식과 국문 시가의 동향
2. 17세기 - 중화주의와 내면의 서정적 조응
3. 18세기 - 대타적 자국 인식과 표상의 확대
제3장 19세기 이후 사행가사의 역동적 변모 양상
1. 19세기 - 연행 체험에 대한 적극적 인식과 다충적 형상화
2. 20세기 초 - 근대적 세계에 대한 인식과 표상의 변모
제4장 사행가사의 문화적 연속성과 문학사적 위상
1. 사행가사 창작 및 향유에 대한 통시적 고찰
2. 조선 후기 사행가사의 문학사적 의의
제5장 결론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