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이란 더 나은 삶을 살 의무와 권리를 가진 특별한 존재다!
『딸아, 너는 인생을 이렇게 살아라』제2권. 이 책이 쓰인 시기는 일본의 군국주의와 독일의 파시즘이 맹위를 떨치던 제2차 세계대전 무렵으로,《펄 벅의 인생 수업》의 개정판이다. 저자는 남성과 여성이 완전한 자유를 누릴 때 비로소 진정한 행복을 누릴 수 있다고 보고, 그에 앞서 과연 완전한 자유란 무엇을 뜻하는지, 어떻게 성취할 수 있는지 구체적인 방법론을 검토해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이 책은 시대
저자 펄벅은 1892년 미국 웨스트버지니아 주에서 태어났다. 생후 3개월 만에 선교사였던 아버지를 따라 중국으로 이주, 10여 년간 어머니와 왕王 노파의 감화 속에서 자랐다. 그 후 미국으로 건너가 우등으로 대학을 마쳤고, 다시 중국으로 돌아와 남경대학의 교수가 되었다. 1917년 중국의 농업기술박사인 존 로싱 벅(John L. Buck)과 중국에서 결혼하여 정신지체인 딸을 낳았는데, 그 딸에 대한 사랑과 연민은 그녀가 작가가 된 중요한 동기 가운데 하나였다. 1927년에는 국민정부군이 남경에 쳐들어와 온 가족이 몰살
이 책을 시작하며
옮긴이의 말
Chapter 1. 여성, 자신과 먼저 화해하라
여성이라는 이름은 어쩌다 부끄러움이 되었나
고독과 고립감은 불신에서 비롯된다
3인치의 작은 발로 남성을 휘두르다
어긋난 것을 풀고 동등한 인격체로 마주 서라
Chapter 2. 여성과 남성의 만남
인생의 동반자로서 짐을 나누어 져라
답은 이미 나와 있다
Chapter 3. 진정한 여성성은 자신 아닌 다른 것을 흉내 내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