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수기는 광야생활 40년의 사건을 기록하고 있다. 이스라엘은 성막을 중심으로 열두 지파가 진을 치고 생활했다. 구름(불)기둥이 떠오르면 진행하고 머물면 머물렀다. 시내산에서 율법을 받고 성막을 건축한 후에 제사장을 위임하고 레위인에게 직무를 맡기고 몫을 정해 주었다. 그리고 인구를 조사하고 본격적으로 가나안을 향해 출발하게 된다. 즉 민수기는 출애굽한 2년째(BC 1445년) 2월 1일의 인구조사로부터 시작해서 출애굽한 지 40년(BC 1406년)에 모압 평지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한 것까지를 내용으로 한다.《민수기 구약4 : 오아시스 성경강해》에서는 여정에 일어난 다양한 사건들을 소개한다.
저자는 1961년 밀양에서 태어나 대구에서 성장하였다. 중학 2년에 부친의 별세로 충격을 받고, 고2 때 인생의 회의를 느껴 가출을 시도하였다. 뜻을 이루지 못하고 돌아와 방황할 때 문예반 친구의 인도로 교회를 다니게 되었고 예수님을 영접했다.
상경하여 대학을 다닐 때에 세상을 경험하기 위해 신앙을 등한히 하고 방탕하였다. 제대 후 복학하여 3학년이 되었을 때 삶의 공허함을 느끼고 번민하였다. 같은 하숙집 학생의 인도로 다시 교회를 출석하였고 성령을 체험하였다.
그 해 가을에 적성에 맞지 않아 갈등을 하던 학업을 중단하였다. 진로를 고민하다가 이듬해 40일 금식을 하였다. 신학의 소명을 받고 신학교에 들어가 7년간 공부를 하였다. 전도사 생활을 거쳐 목사로 임직을 받았고 13년간 목회하였다. 목회 활동 중에 중단했던 일반 공부를 시작하여 박사학위와 석사학위를 취득했다.그리고 신학박사학위(실천신학)를 취득하였다. 지금은 《오아시스 성경강해》를 출간하고 있으며 신학교 몇 곳에 출강하고 있다. 가족으로 처와 1남 1녀가 있다. 속히 모든 책을 완간하고 여유를 가지고 여행도 하고 책도 더 읽고 기도에 매진하고 싶다.
Ⅰ 성막 중심의 삶(민1~4장)
1. 첫 번째 인구조사(민1:1~54)
2. 성막 중심의 진과 행진(민2:1~34)
3. 레위인의 직무(민3:1~34)
4. 레위의 세 자손의 직무(민4:1~49)
Ⅱ 봉헌된 성막과 헌신된 레위인(민5~9장)
1. 진의 정결과 의심의 소제(민5:1~31)
2. 나실인의 서원과 제사장의 축도(민6:1~27)
3. 성막 낙성식의 족장들의 예물(민7:1~89)
4. 레인인의 성별(민8:1~26)
5. 유월절 규례와 구름기둥(민9:1~23)
Ⅲ 가나안 정복에 대한 불순종(민10~15장)
1. 시내 광야를 떠남(민10:1~36)
2. 음식에 대한 원망(민11:1~35)
3. 미리암과 아론의 비방(민12:1~16)
4. 가나안 정탐과 보고(민13:1~33)
5. 백성들의 원망과 불순종(민14:1~45)
6. 가나안에서 드려야 할 제사(민15:1~41)
Ⅳ 광야의 고난(민16~20장)
1. 고라 무리의 반역과 심판(민16:1~50)
2. 아론의 살구 맺힌 지팡이(민17:1~13)
3. 제사장과 레위인의 직분과 몫(민18:1~32)
4. 정결 요구(민19:1~22)
5. 가데스의 불평과 아론의 죽음(민20:1~29)
Ⅴ 요단 동편 정복과 타락(민21~25장)
1. 아모리와 바산 정복(민21:1~35)
2. 모압 왕이 발람을 초청함(민22:1~41)
3. 발람의 축복과 예언(민23:1~24:25)
4. 바알브올을 섬김(민25:1~18)
Ⅵ 가나안 진입 전의 상황(민26~32장)
1. 두 번째 인구조사(민26:1~65)
2. 슬로브핫 딸들의 요청과 여호수아의 안수(민27:1~23)
3. 연중절기의 제물과 여인의 서원(민28:1~30:16)
4. 미디안과의 전투(민31:1~54)
5. 요단 동편의 분배(민32:1~42)
Ⅶ 이스라엘의 여정과 모압 평지의 말씀(민33~36장)
1. 이스라엘의 여정(민33:1~49)
2. 기업 나누기(민33:50~34:29)
3. 레위인의 성읍과 도피성(민35:1~34)
4. 길르앗 자손의 기업 감삭에 대한 문의(민36: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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