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의 도시 인간들의 불안한 내면 풍경을 그린 작가의 두 번째 소설집.
생활비를 벌기 위해 아무 남자들과 관계를 맺다 아이를 가져버린 여고생과 하반신 불수로 아내에게 버림 받고 자살사이트에 가입해 상습적으로 자살시도를 하는 산부인과 의사_. 부자와 빈자, 두 여대생의 사회 계급적 갈등을 그린_. 보고 싶지 않는 아내의 모습을 결국 목격하고 마는 남자_, 도저히 감당하지 못하는 벌레 강박관념과 싸우는 어느 직장인_, 생계를 꾸려가기 위해 시체 아르바이트까지 마다 않는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하고, 엔블록 출판사의 전속 기획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지은 책에는 영혼전1, 2권. 소설집 《비밀의 방》등이 있다.
1.길
2.미자르와 알코르
3.눈
4.그들이 사는 세상
5.시체 알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