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은이 : Doug Menuez
- 출판사 : RHK
- 발행일 : 2014-09-01
- 공급사 영풍문고
- 보유권수 3권
- 대출 0권
- 예약 0권
스티브 잡스와 전설적 천재들의 귀환!
아날로그 흑백사진이 들려주는
디지털 선구자들의 숨겨진 이야기
《스티브 잡스와 천재들(Fearless Genius)》은 잡스가 애플에서 쫓겨난 1985년부터 닷컴버블이 붕괴한 2000년까지, 실리콘밸리 호황기가 남긴 위대한 유산을 다큐멘터리 사진작가 더그 메누에스(Doug Menuez)의 진귀한 흑백사진과 코멘터리로 재조명하는 책이다. 잡스의 미공개 사진은 물론 수전 케어, 존 워녹, 러셀 브라운, 스티브 캡스, 스티브 워즈니악, 존 도어, 브룩 바이어스, 스티브 케이스, 빌 조이, 빌 게이츠, 사미르 아로라, 빅터 조드, 클레멘트 목 등 디지털 선구자들의 숨겨진 이야기가 100여 점의 아날로그 흑백사진으로 생생하게 펼쳐진다. 넥스트, 어도비,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넷스케이프, 오토데스크 등 실리콘밸리 거장들의 디지털 참호에서 인류의 미래를 바꿀 디지털 혁명이 일어나는 역사적 순간을 사람들의 일상을 포착한 사진들로 기록한 이 책은 기술 혁신의 속도만큼이나 빠르게 잊힌 실리콘밸리 영웅들의 전성기 모습을 만나볼 수 있는 귀중한 기회를 선사한다.
더그 메누에스가 실리콘밸리의 사진을 찍기 시작한 1985년, 그때 웹은 없었다. 휴대전화를 가진 이도 여간해서는 찾아볼 수 없었다. 구글을 설립한 래리 페이지와 세르게이 브린은 중학생이었다. 페이스북을 만든 마크 저커버그는 아기였다. 그로부터 15년 뒤 메누에스가 작업을 끝냈을 때, 그에게는 25만 장의 네거티브 필름이 남았다. 그리고 미국인의 절반 가까이가 인터넷을 사용하고 휴대전화를 보유했다. 페이지와 브린은 구글을 시작했다. 저커버그는 음악 재생 장치와 인터넷 메신저 소프트웨어를 해킹하는 고등학생이었다. 그들이 연 디지털 혁명의 제2막은 몹시 놀라웠다. 하지만 이 책의 원서명 Fearless Genius가 표상하는 제1막의 천재들이 위대한 희생을 치른 덕분에 얻은 쾌거였음을 이 책을 통해서 깨닫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