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 콜린 오클리
고등학교 시절, 어느 날 밤 엄마와 저녁 뉴스를 보다가 인터뷰를 강요하는 듯한 기자를 보고 `저런 저널리스트는 정말 싫어.` 라고 외쳤다. 그것은 그녀를 진정한 저널리스트의 길로 인도한 운명적인 순간이었다. 그녀는 지금 《뉴욕타임스》, 《레이디스 홈》, 《마리클레어》, 《우먼스헬스》, 《레드북》, 《마사 스튜어트 웨딩스》 등에 꾸준히 기사와 에세이, 인터뷰를 기고하고 있다. 프리랜서 작가가 되기 전에는 《우먼스 헬스 앤드 피트니스》의 편집장과 《마리클레어》의 편집차장을 역임했다. 『비포 아이 고』는 그녀의 데뷔 소설로 영국, 러시아, 브라질 등 전 세계 10여 개국에 판권이 팔렸고, 지금도 여러 나라의 러브콜을 받고 있는 중이다. 유머와 눈물이 조화를 이루었다는 평가를 받은 이 소설로 그녀는 《라이브러리 저널》에서 대형 신인 작가 중 한 사람으로 지목되었다. 또한 신인 작가들을 선정해 활동하게 해주는 ""데뷔탕트 볼""에서 2015년 작가 중 한 명으로 선정되었다. 쓰고 읽는 것만큼이나 데킬라 마시는 것을 좋아하는 그녀는 현재 남편과 그녀를 닮아 반항적인 두 자녀, 그리고 베일리라는 이름의 큰 개와 함께 애틀랜타에 살고 있다.
역자 : 이나경
1971년 서울에서 태어나 이화여대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영문학과에서 르네상스 로맨스를 전공하여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번역과 강의를 하고 있다. 주요 역서로는 『넘버원 여탐정 에이전시』, 『폼페이 최후의 날』, 『있는 그대로의 삶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치명적인 일본』, 『하루키 문학은 언어의 음악이다』, 『샤이닝』, 『피버 피치』, 『딱 90일만 더 살아볼까』, 『세상의 모든 딸들』(개정판), 『닉 혼비 런던스타일 책읽기』, 『피플 오브 더 북』, 『라나크』, 『세인트 클라우드』, 『라스트 런어웨이』 등이 있다.
2월, 나 떠나기 전
3월, 잭의 새 아내를 찾습니다
4월, 당신의 옆자리, 그녀
5월, 혼자 두지 않을게요
1년 뒤, 당신이 어디에 있든
감사의 글
옮긴이의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