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에 답하면서 나의 글쓰기 노트를 만들어보자!
《고정욱의 글쓰기 수업》은 자기 생각을 올바르게 표현하고 전달하는 능력, 논리적인 사고력, 상상력과 창의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한 청소년을 위한 표현과 전달 시리즈 첫 번째 책이다. 책의 저자 고정욱 작가는 "글쓰기 실력은 단기간에 완성되지 않기에 처음 배울 때 즐겁게 배우는 게 중요하다. 그래야 계속 쓸 수 있기 때문이다"라고 말한다. 그래서 이 책은 청소년이 글쓰기의 기본을 쉽게 만화 형식으로 익히고, 예문을 읽으며 생각의 폭을 넓히고, 글쓰기 연습을 통해 실제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했다.
고정욱 작가의 대표작 〈까칠한 재석이 시리즈〉의 주인공인 재석, 민성, 보담이 캐릭터가 글쓰기 관련 질문을 하고, 고 박사가 답변하는 Q&A 형식을 통해 자연스럽게 대화하며 글쓰기 이론을 익힐 수 있게 만들었다. 고정욱 작가는 기획 단계부터 청소년들로부터 메일과 sns로 글쓰기 관련 질문을 받아서 십대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내용을 책에 실었다.
성균관대학교 국문과와 대학원을 졸업한 문학박사이다. 어려서 소아마비를 앓아 1급 지체 장애인으로, 휠체어를 타지 않으면 움직일 수 없었다. 하지만 현재 한국장애인연맹(DPI) 이사와 한국장애인인권포럼 부회장으로 장애인이 차별받지 않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문화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이 당선되어 작가가 되었고, 최근에는 장애인을 소재로 한 동화를 많이 발표했다. 『아주 특별한 우리 형』 『안내견, 탄실이』 『아빠에게 돌 던지는 아이』가 그 대표적인 작품이다. 특히 『가방 들어주는 아이』는 MBC 느낌표의 책책책, 책을 읽읍시다 선정도서가 되기도 했다.
그리고 2009년, 첫 성장소설 『까칠한 재석이가 사라졌다』를 내면서 청소년들에게도 건강한 메시지를 전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이고 하였다. 최근 작품으로는 『난 최고의 리더가 될 거야』, 『엄마 아빠를 바꾸다』, 『말 잘하는 아이 고정수』, 『어린이 외교관』,『외딴섬에 핀 꽃 오타 줄리아』『스마트폰이 사라졌어요』『책할아버지의 행복 도서관』이 있다. 한국장애인 문화예술대상과 이달의 나눔인 상을 받다.
인물 소개
머리말
1장 글쓰기란 무엇인가?
글은 나의 생각을 표현하고 전달하는 최고의 소통 도구다
2장 무엇을 써야 하나?
1. 경험을 글로 써 보자
2. 키워드를 가지고 써 보자
3. 예상치 못한 질문에 답을 써 보자
4. 주어진 논제에 찬성 혹은 반대 의견을 써 보자
5. 통찰력을 발휘해 글을 써 보자
6. 인용문을 이용해 글을 써 보자
7. 결정적인 한 문장을 만들어 보자
8. 홍보문이나 추천의 글을 써 보자
9. 동식물이나 사물을 주인공으로 글을 써 보자
10. 대안을 제시하는 글을 써 보자
3장 어떻게 써야 하나?
1. 망원경과 현미경이 되어 글을 써 보자
2. 의식의 흐름에 따라 자동기술법으로 글을 써 보자
3. 인과관계 있게 글을 쓰자
4. 개연성이 있어야 한다
5. 오류가 없어야 한다
6. 제목을 미리 정해 놓고 글을 써 보자
7. 시점을 바꿔서 써 보자
8. 마음에 들 때까지 여러 번 고쳐 써라
9. 최대한 길게 쓰는 훈련을 하자
10. 주장이나 결론을 먼저 제시해라
11. 독자 수준을 고려해 써 보자
12. 문장을 짧게 끊어 간결하게 쓰자
13. 최대한 구체적으로 쓰자
14. 단락 구분을 습관화해라
15. 자료 조사를 충분히 하고 쓰자
16. 설명과 묘사를 적절히 섞어서 쓰자
마무리 글
글쓰기 첨삭 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