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상섭의 중단편선 『만세전 외』. 속에는 혼란했던 근현대를 온몸으로 겪은 우리 민족의 삶이 고스란히 담긴 염상섭의 소설을 만나볼 수 있다. 저자 최고의 중편소설로 평가받는 《만세전》과 저자의 처녀작이자 한국 문학 최초의 자연주의 소설로 일컬어지는 《표본실의 청개구리》, 《숙박기》, 《해방의 아들》 등의 작품이 수록되어 있다.
저자 염상섭[廉想涉] 1897~1963
소설가.
본명은 상섭(尙燮), 호는 횡보(橫步). 1897년 8월 30일 서울에서 출생하였다. 보성소학교를 거쳐 일본 게이오대학(慶應大學) 문학부에서 수학하였다.
1920년 2월 『동앙일보』 창간과 함께 진학문(秦學文)의 추천으로 정경부 기자로 활동하였다 1920년 7월 김억(金億)&김찬영(金瓚永)&민태원(閔泰瑗)&남궁벽(南宮璧)&오상순(吳相淳)&황석우(黃錫禹) 등과 함께 동인지 『폐허』를 창간하고, 김환(金煥)의 &자연의 자각
만세전
표본실의 청개구리
E 선생
숙박기
해방의 아들
양과자갑
임종
두 파산
굴레
절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