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신용우와 함께 얼룩진 우리나라 현대사를 돌아보면서
소통은 나눔에서 시작된다는 평범한 진리를 일깨워주는 백성들의 목소리
‘나눔’을 시작으로 세상과 ‘소통’하는 철수,
바로 안철수의 목소리가 들려온다!
이 소설은 우리나라의 현대사를 돌아보면서 안철수와 그의 어린 시절부터 단짝으로 지내던 신부님을 통해 그 속에 부재하는 존재를 이야기하고 있다. 역사는 흐르고 있지만 언제나 우리는 있어야 할 무언가를 갈망하며 누군가에게 소통의 목소리를 보낸다. 그러나 작은 목소리들은 거대한 하나의 외침에 묻혀 묵살되고
신용우 1957년 경기도 평택에서 태어나 한국외국어대학교를 졸업했다. 제21회 외대문학상을 수상한 이후, 장편소설 『백두산맥』, 『쪽바리 아드님』, 『도라산 역』(1, 2), 『천추태후』, 『요동별곡』, 『명성황후는 시해 당하지 않았다』, 『요동묵시록』(상, 하)을 출간했다. 역사는 과거가 아니라 미래라는 역사관을 바탕으로, 역사를 연구하고 배우는 목적은 역사를 거울삼아 민족의 미래를 설계하기 위한 것임을 강조한다. 왜곡된 역사는 아무 의미가 없음을 역설하며 일본과 중국에 의해 찢기고 왜곡 된 우리나라 역사바
프롤로그 우리, 그 안에 나
서로 대화를 한다는 것의 의미
가장 큰 무기는 솔직하다는 것
작은 나눔, 큰 기쁨
서로의 자리와 역할
10월 유신과 태원이 형
우리가 의사가 된 이유
껍데기는 가라
아버지의 연행과 궁정동 총소리
아프리카 의료봉사와 짝꿍의 수도회 입회
바이러스 백신 개발과 무료 보급
신부님의 아프리카 봉사와 성수대교 붕괴, IMF 구제금융
신한일어업협정
동북공정
신부님의 대장암 판정, 나눔과 소통의 진정한 의미
에필로그 철수야! 안 철수?
작가 후기 쓰고 나서